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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2024년 상반기 광고시장의 순수익 보고서

조회수 : 159 출처 : La Correspondance de la Presse Problèmes d'actualité, mercredi 11 septembre 2024 저자 : 유병렬

2024년 상반기 동안 광고시장의 순수익이 9.3% 증가했다.


France Pub, Kantar Média및l'Institut de recherches et d'études publicitaires (Irep)에 따르면,이는 '유리한 요인의 조합' 덕분에 시장의 긍정적인 가속화가 이루어졌다고 분석된다.

총광고수익은 현재 84억 3,600만유로에 달하며,이는 2023년 상반기와 비교해 9.3%증가한 수치이며, 2019년과 비교할 때 25.6%상승한 결과이다.

 

미디어별수익세부사항


주요 5개 미디어(신문,라디오,영화,텔레비전,옥외광고)의 순수익은 32억 8,100만유로에 도달하였으며, 이는6.1% 증가했으나 2019년 대비 3.3% 감소하였다.

 

텔레비전, 신문, 라디오의 디지털 순수익은 20.4% 증가하여 3억 3,000만 유로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2019년 수준을 76.3% 초과하는 수치이다. 이 세 가지 매체의 디지털 포맷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오디오형식은 23.8%, 비디오 형식은 29.8% 증가하였다.


DOOH(디지털옥외광고)를 포함한 네 개 미디어의 디지털순수익은 22.2% 성장하여 4억6,600만 유로에 도달하였으며,  2019년 대비 68.7%의 성장을 보였다.

 

커뮤니케이션시장동향


상반기 동안 커뮤니케이션 시장은 6.5%상승하였다. 성장은 디지털 부문에서 9.2%, 기타미디어에서 5.7%, 다섯 개 미디어에서는 4.7%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장은 2024년 하계올림픽, 인플레이션 대처 및 에너지 전환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총 광고주 수는 43,714명에 달한다.

 

옥외광고의성장


2024년첫분기동안텔레비전,옥외광고및라디오는긍정적인성과를보였다.


텔레비전은2023년상반기에수익이감소하였으나, 8.3%성장하여17억2,400만유로에도달하였다.이는2019년수준을0.6%초과한수치이다.

 

텔레비전 광고의 기간은 2024년 상반기에 7.7% 증가하였으며, 두 번째분기에는 9.6% 증가하였다. 모든 세그먼트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TV스폰서십이 18.1% 증가하였다.


이 매체에는 5,000명 이상의 광고주가 있으며, 그 중 1,926명이 국가 텔레비전 광고주, 40%는 독점 광고주이다. 텔레비전 채널의 웹사이트는 거의 70%의 광고주를 유치하고 있으며, 이 중 62%가 독점 광고주이다.텔레비전의 네 가지 광고 매체를 동시에 사용하는 광고주는 6%에 불과하다.

 

옥외광고는 10%의 성장을 기록하며 6억1,700만유로에 도달하였으며, 위기 이전 수준을 4% 초과하였다.

 

이 매체의 긍정적인 성장세는 COVID-19위기 이후 처음으로 모든 분야에서 나타났다. 쇼핑은 여전히 23.5%의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2019년대비15.5%증가), 교통은 13.4% 증가 하였다(2019년대비3%증가). 이번 분기 옥외광고는 7%성장하였으며(2019년대비21.9%감소), 도시가구는 6.7% 증가하여(2019년대비24.2%증가)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DOOH부문은 26.7%성장하며,  2019년 첫 분기 대비 52.5% 상승하였다.

 

옥외광고매체는6,095명의광고주를보유하고있으며, 2023년및2019년대비소폭감소하였다. DOOH부문은23.8%의광고주증가를기록하며,현재이매체의41%를차지하는2,483명의광고주가있다.

 

라디오는 2.9%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억7,500만 유로를 초과하였다.

첫 분기에 긍정적인결과(+4.2%)를 거둔 라디오는 두 번째분기 동안 광고시간이 7.2%감소하여 반기 동안2%의 하락을 초래하였다. 이는 부분적으로 기준 효과 때문이었다. 지역 프로그램만 지속적으로 증가(+9.2%)하고,테마방송사는 가장 큰 하락(-6.5%)을 기록하였다. 전체 라디오 포트폴리오는 4,911명의 광고주를 유치하였지만, 단지 2%만이 오프라인 및 온라인 광고매체를 동시에 활용하고 있다.

 

반면, 신문, 영화, 우편광고및 ISA(주소없는인쇄물)는 그 이상으로 감소하고 있다.

따라서 신문은 이번 분기에 1%의 감소(6억3,100만유로)를 기록하며, 2019년 대비 19% 낮은 수치이다.

 

신문 브랜드 전체에는 20,176명의 광고주가 있으며, 인쇄광고는 70%의 광고주를 유치하여 14,000명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84%의 높은 독점비율을 보인다. 인쇄광고는 8,400명의 광고주를 포함하여(총광고주의 42%) 76%의 독점비율을 보인다. 11%의 광고주만이 두 가지 매체를 동시에 사용하며, 이는 첫 분기 대비 약간 개선된 수치이다.

 

영화는 긍정적인 몇 년을 보낸 후 2.8%감소(3,400만유로)를 기록하며, 2019년 대비 24.9%의 격차를 메우지 못하고 있다. 176명의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6.7%의 증가를 기록하였고, 그 중 47명이 지난 5년간 처음으로 신규로 등장하였다.

 

우편광고는 이번 분기에 4.9%감소(2억7,900만유로)를 기록하였지만, 2019년 대비 32.2% 큰감소를 보였다. ISA는 12.1%감소(1억8,800만유로)를 지속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단지의 52.8% 성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대비 여전히 38% 감소한 수치를 기록하고있다.

 

2024년커뮤니케이션시장규모


2024년, 커뮤니케이션시장은 359억유로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2023년 대비 5.3% 증가한 수치이다.

 

다섯 개 매체의 4% 성장은 중기적으로 연간추세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하계 올림픽과 광고 제공다각화(스트리밍플랫폼개발 및 옥외광고의 디지털화)에 의해 지탱된다. 디지털 부문은 8.2%성장하여 2019년 수준을 50%이상 초과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타 매체의 발전은 스포츠 스폰서십의 일시적인 기여에 의해 2024년에 특별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 미디어 그룹에서 광고주들의 투자는 4.2%의 성장을 기록할 것 이지만, 2019년 대비 여전히8.2% 낮은 수치를 보일 것이다.

 

2024년 광고 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이며,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023년과 비교할 때, 광고 시장의 순수익은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4년에는 전체 커뮤니케이션 시장이 약 359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3년 대비 5.3% 성장한 수치다.

특히, 디지털 부문은 8.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수준을 50% 이상 초과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광고주들의 투자도 증가 추세를 보이며, 2024년 하계 올림픽과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광고 지출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광고주들이 더 많은 자금을 할당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광고 시장은 9.3% 증가했으며, 이는 2022년의 광고 시장 성장률과 유사한 수준이다. 예를 들어, 옥외 광고 부문은 10% 증가하였으며, 이는 광고주들이 소비자 행동 변화를 반영하여 옥외 광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만들었다. DOOH(디지털 옥외 광고) 부문은 특히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에 비해 광고주 수가 23.8% 증가하여 전체 매체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광고 산업 전반에서의 탄소 배출 감축 노력과 지속 가능성 강화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은 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 많은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하며, 디지털 및 옥외 광고의 조화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는 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2024년 광고 시장은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다양한 경제적 요인과 소비자 행동 변화에 힘입어 더욱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추세는 광고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속 가능한 광고 환경을 위한 노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담당부서 : 연구조사부 연락처 : 02 · 3274 · 2825 이메일 : chokh39@lof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