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JC데코스 에들레이드, 페러필드 공항 옥외광고 입찰
JC데코가 에들레이드 및 페러필드 공항의 옥외광고 운영 입찰에 성공해 20년간 계약을 유지해온 oOh!media의 후임으로 지명되었다. oOh!media는 해당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JC데코는 두 공항 전역의 독점 광고 파트너로서 터미널과 도로변의 모든 광고물을 관리,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입찰 성공은 올 초 서호주 퍼스 공항 입찰 성공에 이어 JC데코가 거둔 또 한 번의 성공으로 기록됐다. 5월부터 시작되는 본 계약의 일환으로 JC데코는 공항 터미널 내 광고물을 전면 개편하고 세 개의 신규 디지털 야립 광고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JC데코는 글로벌 디지털 옥외광고 마켓플레이스인 VIOOH와 제휴를 통해 프로그래매틱 거래가 가능케 할 예정이다. 광고주는 JC데코의 자체 공항 청중 측정 시스템인 AAM을 통해 검증 및 정량화할 수 있는 새로운 청중과 관련성 높은 잠재 고객군에 좀 더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C데코의 CEO 스트비 오코너(Steve O’Connor)는 이번 입찰 성공으로 기존에 관리해온 공항 근처의 노변 야립광고를 넘어 공항 내외부 전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자평했다. 나아가 퍼스, 시드니를 포함 뉴질랜드 오클랜드, 크라스트처치, 퀸스타운의 공항 포트폴리오를 보유함으로써 호주 국내와 호주, 뉴질랜드 양국을 잇는 공항 광고 네트워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림 애들레디드 공항 터미널의 광고물(출처: JCDeca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