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싱가포르 관광청, 글로벌 3D 옥외 광고로 관광지 매력 발산
1. 서론
아래 기사는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STB, 이하 ‘STB’라고한다)의 글로벌 3D 옥외 광고 캠페인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싱가포르의 관광지 매력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부각시키며,옥외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는 STB의 캠페인을 분석하여 옥외 광고의 효과와 기대할 수 있는 성과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향후 옥외 광고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 본론
STB는 전 세계 시민들을 초대하여 “Quintessentially Singapore'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주요 도시에 3D 빌보드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이 캠페인은 'Made in Singapore'라는 STB의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인들을 싱가포르로 초대하여 평범함이 특별함으로 변하는 곳을 경험하게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STB의 “Passion Made Possible'이라는 브랜드 목표와도 일치합니다.
[그림1] STB의 글로벌 캠페인(출처:Marketing-interactive)
이 캠페인은 광고 대행사 BBH Singapore와 미디어 대행사 The Shophouse @ Publicis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타임스 스퀘어의 뉴욕부터 피카딜리 서커스의 런던까지 다양한 도시에서 진행됩니다. 3D 옥외광고는 싱가포르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면모를 조명하며, 뉴욕, 런던, 상하이, 뭄바이, 자카르타에서 세 가지 상징적인 싱가포르 경험을 신비롭고 유쾌한 방식으로 선보입니다. 향후 호치민과 마닐라에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MARKETING-INTERACTIVE과의 인터뷰에서 The Shophouse @ Publicis 이 캠페인의 목표는 2023년 9월에 시작된 'Made in Singapore' 캠페인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옥외 광고판은 싱가포르의 가장 주목할 만한 장면과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통해 싱가포르의 진정한 경험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자연 속의 도시(가든스 바이 더 베이), 기발한 페라나칸 상점(카통주치앗), 유명한 싱가포르 칠리크랩 요리 등이 모두 유쾌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생생하게 묘사되어 싱가포르 여행에 대한 영감을 줍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 관광청 브랜드 디렉터인 Choo Huei Miin은 '3D 옥외 광고판을 활용하여 일상의 순간을 싱가포르가 제공하는 독특한 경험으로 바꾸어 여행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각적 즐거움이 싱가포르의 최고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주요 타깃 시장의 청중을 활기찬 문화, 음식, 자연, 눈길을 끄는 미래적 풍경으로 사로잡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STB는 여행객들이 다음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하도록 이 캠페인을 통하여 싱가포르의 명소부터 숨겨진 보석까지 싱가포르의 진수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3. 결론
결론적으로, STB의 3D 옥외 광고 캠페인은 창의적이고 몰입감있는 방식으로 효과적인 광고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주요 도시에 전개된 이 캠페인은 옥외 광고가 관광지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옥외 광고가 어떻게 혁신적이고 눈길을 끌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며, 향후 광고 캠페인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