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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타이거 맥주, 혁신적인 DOOH 캠페인으로 타이거 소주 라거 성공적으로 출시

조회수 : 558 출처 : The trade desk 저자 : 이선화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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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e trade desk)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에서 타이거 소주 라거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세대와 소통하여 음료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타이거 맥주의 음료는 대부분 물리적 매장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옥외 광고(OOH)는 중요한 채널입니다. 하지만 타이거 맥주와 광고 에이전시인 Dentsu Red Star는 멀티채널 캠페인을 통합하고 전환 및 판매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옥외 광고(DOOH)를 선택했습니다.

 

우선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FairPrice Group과의 독특한 소매 데이터 파트너십을 활용했습니다. FairPrice과의 수요 측정 파트너십을 통해 해당 제품의 매장 내 및 온라인 판매를 추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이거 맥주는 싱가포르의 중심지와 교외 지역의 주요 소매점 근처에 K-pop 슈퍼스타 G-Dragon의 홍보를 포함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프로그램매틱 DOOH 배치는 타이거 맥주가 목표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게 했습니다.

 

타이거 맥주는 또한 행동 기반의 타겟팅 전략과 FairPrice 세그먼트를 사용하여 디스플레이 광고도 진행했습니다. 이 세그먼트에는 지난 12개월 동안 맥주 제품을 구매한 사람들과 타이거 맥주 제품에 높은 선호도를 가진 사람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리타겟팅 기능과 모바일 ID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타이거 맥주는 처음에 DOOH 광고를 접한 사람들에게 디스플레이 광고를 보여 FairPrice 웹사이트로 구매를 유도했습니다.

 

그리고 전환 데이터는 매일 수요 측정 플랫폼으로 유입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타이거 맥주와Dentsu Red StarDOOH 및 디스플레이 채널, 그리고 다양한 타겟팅 전략이 판매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쉽게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전략적으로 배치된 DOOH 광고는 싱가포르 인구의 약 35%에게 도달했으며, 타이거 소주 라거의 판매에 큰 긍정적 영향을 미쳐 판매가 1.32배 증가했습니다. 평균적으로, DOOH와 디스플레이 광고를 본 후 FairPrice에서 새로운 음료를 구매한 사람들은 디스플레이 광고만 본 사람들에 비해 장바구니 가치가 31% 더 높았고, 전환 주기는 3.7배 더 짧았습니다. DOOH 광고를 본 사람들을 디스플레이 광고로 리타겟팅하면 제품 구매 가능성이 높아졌고 광고 비용도 최적화되었습니다(클릭률이 42% 높고, 클릭당 비용은 29% 낮음).

 

디스플레이 광고는 1,873%의 광고비 대비 수익을 달성하며, 과거 소셜 미디어 캠페인 벤치마크보다 15.7배 뛰어났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더 정밀한 소매 데이터와 DOOH 및 디스플레이 미디어가 결합되어 인지도와 판매를 모두 높이는 데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담당부서 : 연구조사부 연락처 : 02 · 3274 · 2825 이메일 : chokh39@lof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