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가진 이승헌(李丞軒), 대만 옥외광고 인재로 발돋움하다.
대만 옥외 미디어 분야를 깊이 연구하여 광고 산업에서 많은 이정표를 쌓았으며 허허 그룹(合和, Hopewell Holdings Limited)의 설립자 이승헌은 'CNEWS 뉴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옥외광고 업계 종사자들은 대부분 자신이 육성해 왔으며 현재 그룹을 이끌고 혁신적인 발걸음을 나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최신 기술과 결합하여 수동에서 능동적인 광고로 더 많은 메시지를 다양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이승헌은 30년 이상 옥외 매체에서 기술 업데이트와 혁신을 강화해 왔다. 예를 들어 가장 초기의 버스 광고를 전통적인 웹 인쇄에서 디지털 인쇄로 변경하고 타이베이 지하철의 충효부흥역(忠孝復興)에서 혁신적이고 눈길을 끄는 LED 디지털 광고를 선도했다. 또한 한걸음 더 나아가 대만의 각종 옥외광고 매체를 버스, 공항, 제트윈, 거리가구 등으로 넓혀 모든 매체에서 강렬한 LED 광고를 볼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승헌은 '앞을 내다보는 사업은 아무리 먼곳이라도 닿지 못할 곳이 없다(前瞻事業,無遠弗屆)’는 경영이념과 '진지한 혁신, 조화로운 수요'라는 핵심가치를 계승하여 대만 해외 미디어 사업에 발맞춰 2019년 우수 OOOH 서비스 회사, 2020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우수상, 제15회 대만 광고제의 우수 미디어 대리 경영자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사업 과정에서 많은 도전과 좌절을 겪었고 정부의 e-모빌리티 추진에 발맞춰 기획한 BeeTV처럼 기존 TV 광고를 옥외광고 미디어에 접목하려 했으나 당시 기술 미숙으로 사업이 무산됐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산업에 지속적으로 열정을 쏟아 결국엔 옥외 매체를 통해 더 많은 멋진 광고를 볼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팀을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
웨이하이TV (Videoland Television Network)의 정쯔익(鄭資益) 회장는 '올해 초 종합편성채널에서 '여왕님/女王大人'을 론칭했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이 출시되고 젊은 시청자들이 더 많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허허그룹과 최신 협력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시먼딩역(西門) 내부를 전체적으로 품은 광고면을 만들고 스토리텔링적인 화면 디자인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원하는 시청층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광고매체가 갈수록 세분화되고 있다'며 '맞는 시청자를 찾으려면 적절한 광고전달 경로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승헌은 '저는 항상 최신 기술을 업데이트하고 결합해야 전통적인 수동적 광고를 계속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신 기술에서 광고 전파를 보다 정확하고 즉각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야외 환경에 자연스럽게 흘러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어 광고의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도달했을 때 소비의 행동력으로 전환될 수 있는 방법도 향후 가장 중요한 기대이자 과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해당기사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