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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논란이 되고 있는 하와이의 100년된 광고게시판 금지법을 완화시키려는 법안

조회수 : 581 출처 : URL 참조 저자 : 이종섭 해외통신원

하와이의 100년 전 광고판 금지법을 완화하려는 법안이 주 입법부로 상정되는 도중 논란을 일으켰다. 100년 이상 동안 하와이에서는 광고 용도로 어떠한 광고판도 사용할 수 없도록 광고판 금지법이 존재하였다. 그러나 SB3197법안 따라서, 새로운 알로하 스타디움 엔터테인먼트 지역에서 게시판, 디지털 간판 및 벽면 광고(Wallscape)에 광고를 허용하게 될 예정이었다.


'[법안의 반대자들]은 하와이 주에서 광고 수익을 제한하는 112년 이어 온 이 법안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법안 지지자인 글렌 와카이(Glen Wakai) 상원의원은 “그러나 세상은 112년만에 크게 변했습니다,'라고 주장하였다.


경기장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단 하나의 광고로 매년 25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단순히 돈 문제만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것은 지역을 위한 하나의 브랜드를 창출하는 것이며, 실제로 해당 지역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라고 알로하 스타디움 관리자인 라이언 앤드류스 (Ryan Andrews)가 말했다.


그러나, 이 법안을 반대하는 비판자들은 이 법안이 계속해서 개발자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시각적 복잡함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웃도어 서클(Outdoor Circle)의 집행 이사 윈스턴 웰치 (Winston Welch)는 '하와이라는 브랜드는 광고게시판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하와이의 브랜드입니다,'라고 하고, '우리는 시각적 소음에서 벗어나길 원합니다.'라고 주장하였다. 


이 법안의 후원하는 측에선 광고를 엔터테인먼트 지구 내로만 국한하기로 약속했다. 와카이 상원 의원은 '우리는 고속도로 옆에 놓지 않을 것이며, 그곳에 작은 라스베이거스를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확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24시간 집에 불빛이 쏟아지게 하진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 연구조사부 연락처 : 02 · 3274 · 2826 이메일 : yjra@lof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