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대만 정부 정책에 의한, 기업의 창의적인 환경보호 활동 이벤트성 광고물
대만 환경보호부는 영속적인 환경보호의 국제적 추세에 발맞춰 플라스틱 저감 정책을 추진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2022년 4월부터 '1회용 음료컵 사용제한 대상 및 실시방법'을 공고하여 슈퍼마켓 체인점, 음료점, 패스트푸드점과 협력하고 있다. 개인 텀블러(및 음료컵)을 사용할 시, 5원(NTD)의 가격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환경보호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7월 1일 시행 이후 올해까지 개인 음료 컵 사용 비율은 과거 6%에서 16%로 2.6배 증가했으며 효과는 상당하다.
텀블러 사용 비율을 더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슈퍼마켓 체인 및 패스트푸드 체인점은 지정된 점포에서 대만 기업의 텀블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지정 점포 비율을 높여 음료 컵 1회용 쓰레기 발생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환경부는 “대여컵 우수관리(外借杯自主良好管理標誌)”의 증표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협력한 7-ELEVEN과 모스 햄버거가 대여컵 서비스 관리의 기준 6개에 부합해 해당 마크(증표)를 획득했다.
이러한 환경보호와 상업적 효과를 나태내, 맥도날드도 《세계 지구의 날(4월 22일)》전에 특별히 《환경보호는 콜라 한 잔부터》라는 행사를 개최했다. 맥도날드는 5월 31일까지 코카콜라와 협력해 《맥도날드에 와서 대여컵을 빌려 코카콜라 한 잔 사세요》로고와 함께 발표했다. 소비자는 지정된 맥도날드 지점에서 대여 컵을 빌려 음료를 구매하고 컵을 반납하면 '중간 사이즈의 콜라 무료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2016년에 설립된 '좋은 상자(goodtogo)'는 현재 대만 전역에 262개 이상의 친환경 컵 대여 거점을 설치하여 소비자에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ESG경영이 추세인 대만에서의 맥도날드는 대만 자국의 브랜드와 협력하고, 환경보호적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켰다. 단순한 옥외광고가 아니라, 대만과 전세계의 환경 운동 추세에 발맞춰 창의적인 옥외광고물을 설치했을뿐만 아니라, 대만의 자국 브랜드와 인스턴트 외식 브랜드를 합작하여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나타내, 많은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